수도요금이 평소보다 두배 가까이 나와서 이건 분명 누수가 있다고 판단, 집안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디선가 물 흐르는 소리가 희미하게 계속 나는 것 같았는데, 확인 해 본 결과 화장실 변기에서
누수가 되고 있더라고요...헐.... 언제부터인건지....;;;
원인은 바로 사이펀마개... 여기 사이로 물이 새나가고 있었던거였어요...
수도사업소로 연락해서 누수 수도요금 감면 결정 받았습니다. 내용 공유 해 드릴테니 혹시 수도 누수시 활용해 보세요.
각 구의 수도사업소로 연락을 하면 수도누수감면 담당자 연락처를 문자로 보내줍니다.
일단 연락을 한 후에 공사중인건지, 아니면 단순한 누수인건지...등 설명을 하면 그에 맞게 준비할 내용을 안내받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전화문의 한날 검침숫자를 찍어두고, 11일후에 다시 찍어서 사이펀 마개 구입 영수증과 함께 이메일로 첨부해서 보냈습니다. (담당자에 따라 팩스로 발송 해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신청 결과 누수가 인정됐고 다음 결제일부터 감면금액이 0원이 될 때까지 차감된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문자로 안내받은 내용 공유합니다.-
<누수 수도요금 감면 신청>
누수수리 증빙자료(세금계산서, 영수증), 성명, 연락처, 주소, 고객번호, 업종, 수리일자, 수리위치(배관 또는 변기), 신청일 검침숫자 적어서 팩스(또는 이메일) 발송 후, 10분 후에 담당자가 서류를 받았는지 전화로 확인.
영수증이 없는 경우: 누수공사 중 사진, 주소, 성명, 연락처, 수리일자, 수리위치, 신청일 검침숫자 적어서 팩스(또는 이메일)로 보낸 후, 10분 후에 담당자가 서류를 받았는지 전화로 확인.
담당자가 받은 내역 확인 후 추가사항이 있거나 감면이 결정되면 연락을 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리한 날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
혹시 누수가 발생한다면 조금 귀찮긴 하지만 꼭 신청하셔서 모두 감면 받으세요.